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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코딩교육 대폭 확대, 학부모들 "또 사교육?"
2026년 2월 24일 화요일momwatching 편집부

초등학교 코딩교육 대폭 확대, 학부모들 "또 사교육?"

2025년부터 초·중학교 코딩교육이 필수화되고, 2026년에는 AI 디지털교과서가 본격 도입됩니다. 정보 교육 시수가 2배 이상 늘어나면서 학부모들 사이에서 "새로운 사교육 시장"이 열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학교 코딩교육을 대폭 확대하면서 학부모들 사이에 또 다른 사교육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2025년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정보 수업 시간을 최소 2배 이상 늘리고, 코딩교육을 필수화했습니다. 특히 2026학년도부터는 초등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수학·정보 교과에서 AI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됩니다. 초등학교에서는 '실과' 교과를 중심으로 블록형 코딩 도구(스크래치, 엔트리 등)를 활용한 알고리즘 교육이 진행되며, 연간 34시간 이상의 정보교육 시수 확보가 권장됩니다. 중학교에서는 텍스트 기반 코딩 언어(파이썬 등)를 배우고, 고등학교에서는 정보 교과가 더욱 심화됩니다. 정부는 2026년까지 AI·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분야 인력 100만 명을 양성할 계획이며, AI 융합교육 중심고교를 180개 학교로 확대하고, '방학 중 디지털 캠프'에 초중고생 10만 명을 참여시킬 예정입니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영어도 모자라 이제는 코딩까지 사교육으로 보내야 하냐"며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대치동과 목동 등 학원가에서는 초등 저학년 대상 코딩학원이 급증하고 있으며, 유치원생까지 코딩 교구를 사용하는 '언플러그드 코딩 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교육 전문가들은 "디지털 사고력 향상이라는 교육 목표는 중요하지만, 코딩교육이 또 다른 입시 과목으로 전락할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며, "학교 교육만으로 충분히 배울 수 있도록 교사 연수와 교재 개발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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