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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개정토플 시행, 대치동 학원가 긴급 대응 나서
2026년 3월 14일 토요일momwatching

2026 개정토플 시행, 대치동 학원가 긴급 대응 나서

2026년 1월부터 토플 시험이 적응형 방식, 새로운 점수 체계, 실생활 중심 문제로 전면 개편되며 대치동 학원가가 긴급 대응에 나섰다.

2026년 1월 21일부터 토플(TOEFL) 시험이 전면 개편되면서 대치동 학원가가 비상이 걸렸다. ETS가 발표한 개정안에 따르면, 적응형 시험 방식 도입, 점수 체계 변경, 실생활 중심 문제 확대 등 대폭적인 변화가 예고됐다. 가장 큰 변화는 '적응형(Adaptive) 시험' 도입이다. 읽기와 듣기 영역에서 학생의 정답률에 따라 다음 문제의 난이도가 자동 조절되는 방식으로, 학생 개개인의 실력을 더욱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의 일률적인 문제풀이 방식에서 벗어나 실력별 맞춤 학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점수 체계도 크게 바뀐다. 기존 0~120점 체계에서 CEFR(유럽언어기준) 연계 1~6점 척도로 전환되며, 2026~2028년 전환기에는 두 가지 점수가 모두 성적표에 표기된다. 시험 시간은 기존 대비 약 30분 단축된 90분 내외로 줄어들어 집중력 관리가 중요해졌다. 문제 유형도 실생활 중심으로 재편된다. 읽기 영역에는 빈칸 채우기와 단어 배열 문제가, 듣기에는 캠퍼스 생활과 일상 대화 중심 문제가 추가된다. 말하기는 '듣고 반복하기'와 '가상 인터뷰' 형식으로, 쓰기는 '이메일 작성'과 '문장 구성하기' 등 3가지 유형으로 확대된다. 대치동 드림에듀케이션 관계자는 "개정 토플은 암기식 학습으로는 대응하기 어렵다"며 "실제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수업을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가스터디 러셀 대치점도 2월부터 개정 토플 대비 특별반을 개설하며 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변화가 너무 크다"는 우려와 함께 "실용 영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는 긍정적 반응이 공존하고 있다. 대치동의 한 학부모는 "2025년 말까지는 기존 유형으로 응시할 수 있어 일정을 앞당기는 학생들도 많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개정 토플은 단순 시험 준비를 넘어 실제 영어 사용 능력을 요구한다"며 "최소 6개월 이상 충분한 준비 기간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키워드

#2026 개정토플#대치동 학원#토플 변경사항#적응형 시험#입시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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